원단이 탁텔 소재라 얇은 측에 속해서 피엘라벤이나 룬닥스 같이 핏이 살지는 않지만 흐물거리는 정도는 아닙니다.

숏으로 아시안핏 이다보니 바지 길이가 딱 맞는 편이라 좀 짧지 않은가 싶은 정도입니다.

허리엔 밴드 처리가 되어 어느 정도 여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.

구매하고 처음으로 입은 산행지가 거제지맥 남북종주였습니다.

48km쯤 되는 코스를 13시간 동안 걸었습니다.

기온은 10도 내외였으나 바람이 있어 서늘한 편이었습니다.

옆쪽으로 환기가 되는 지퍼가 망사처리되어 있어 여름에도 입을 수 있을듯 싶네요.

발목 쪽의 지퍼는 용도를 잘 모르겠습니다.

거의 뛰다시피 마운틴 트레일런닝 방식으로 진행한 산행이지만 서늘한 바람으로 땀이 차지는 않았지만 달라붙지는 않을듯 싶습니다.

방풍 기능이 있어 바람이 직접 느껴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.

런닝방식으로 산행을 해서 사진을 담지는 못했습니다.

입은 사진은 이번주 산행 후 다시 한번 올리겠습니다.